대구의 한 시내버스 종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간이화장실을 들이받아 화장실 안에 있던 사람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8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께 대구 북구 도남동 한 시내버스 종점 인근에서 운전자 A(여·68)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간이화장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간이화장실을 이용하던 시내버스 운전기사 B(63)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벤츠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C(여·68)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명이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승용차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사고 지점 300m 전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았고, 이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의 사고기록 장치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8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께 대구 북구 도남동 한 시내버스 종점 인근에서 운전자 A(여·68)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간이화장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간이화장실을 이용하던 시내버스 운전기사 B(63)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벤츠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C(여·68)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명이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승용차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사고 지점 300m 전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았고, 이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의 사고기록 장치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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