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의료봉사단’출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만기로 20여 일간 진료공백 상황을 빚었던 경북도내 농어촌에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이 배치되면서 농어촌 진료업무가 정상화됐다.
경북도는 24일 신규로 위촉된 공중보건의사 269명에 대한 `지역의료봉사단’출범식을 갖고 농어촌 진료업무에 돌입한다.
이날 배치된 `지역의료봉사단’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269명으로 구성됐다. 진료과목별로보면 일반의 81명, 인턴 6명, 전문의 96명, 치과의 49명, 한의사 37명 등이다. 이들 공중보건의들은 도내 보건지소 등 농어촌에 배치돼 도민의 `건강지킴이로’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들 공중보건의들을 도내 일선 읍면 보건소 25개소와 보건지소 218개소, 공공병원 16개소, 민간병원 42개소 등 총 301개소에 배치한다.
이날 지역의료 봉사단 출범식에서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다양한 의학지식을 발휘해 농어촌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의료 봉사단의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공중보건의사들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의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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