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안동 도약…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 유상현기자
세계 속 안동 도약…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선정
전통·미래 공존 문화도시 구현
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 진행
스포츠·생활체육 도시 조성도
지난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가 한국 전통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놀이문화와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봄의 벚꽃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4계절에 걸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로 도시 이미지를 특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획으로, 사계절 축제 체계를 정립해 생동감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안동형 MICE(미팅, 인센티브, 컨퍼런스, 이벤트) 지원사업, 홍보마케팅 사업, 울트라러닝 사업 등을 통해 연내 80건 이상의 MICE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제작과 지역기반의 사진 및 영상 로케이션 제작을 추진한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상 공연장,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와 구 안동역 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에 큰 투자를 기획하고 있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원도심에서 월영교까지 테마화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문화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EBS 어린이 공개방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위해 한지·천연염색·도자기 등의 공예사업과 안동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여 걷기 좋은 ‘맨발로’ 길 조성, 실개천 친수공간 정비사업, 스카이파크와 탁구전용체육관 조성 등을 통해 스포츠 관광 및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