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클린스만이 지난 8일 입국한 지 이틀도 안 된 10일 미국으로 떠났다며 “이는 거주 조건 위반으로 위약금 달라고 하지도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계약조건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클린스만이 2024아시안컵 4강 탈락 후 “귀국해 전반적으로 분석하겠다”라고 한 말을 어겼으며 이는 계약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홍 시장은 “위약금 문제는 정몽규 회장이 책임지라”면서 축구협회가 위약금을 물어주면 클린스만의 ‘먹튀’를 인정하는 셈이니 정 회장 개인 돈으로 주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이참에 화상전화로 해임 통보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감독 자질도 안 되면서 한국 축구만 골병들게 하지 말고 미국으로 간 김에 제발 돌아오지 말라”고 클린스만 등을 떠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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