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각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평가를 통해 보건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 8개 구·군 보건소(군위군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북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잘 반영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북구는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는다.
또 지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달성군이 최우수, 의료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노력한 남구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지역 보건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발전하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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