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봉화·울진 예비후보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는 13일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전국 농가 수는 102만3000가구에 216만6000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170만 가구에 34만4000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2023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에 따르면 농민들의 농업소득은 전국 평균 949만원 수준이다”고 했다. 이어 “농가소득은 4600만원 수준인 반면, 농가부채는 3500만원으로 농가소득의 절반 이상이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지속되는 환율상승으로 농업소득은 최대 14%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원자재 가격급등, 농기자재 대책 정책 토론회(2023년 11월17일 국회의원회관)’ 자료를 인용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이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부담과 특정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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