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 공유회의실 1곳을 추가 조성, 개장했다.
새롭게 들어선 회의실은 지하 1층 대합실 빈 공간을 리모델링, 12인석 회의용 테이블과 65인치 모니터를 설치해 꾸몄다.
이로써 공사는 반월당역 교육장(64석), 동대구역 회의실1(12석), 동대구역 회의실2(16석) 등 총 3개의 공유회의실을 운영한다.
공유회의실은 기관, 기업체, 개인이면 누구나 회의, 세미나, 교육 등 목적으로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정치·종교활동 또는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6시 4시간 단위다. 이번 추가 조성한 동대구역 12인석 회의실은 시범적으로 야간 시간(오후 6시 30분~10시 30분)에도 운영한다. 각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반월당역 10만원, 동대구역 5만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 및 부대수익 창출을 위해 꾸준히 여유 공간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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