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5일 동해 앞바다 강풍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이날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11일 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16m 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라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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