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신규 또는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가족 단위 이용(외식)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은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휴-폐업 중인 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위생과(054-639-66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위생과장은 “평소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낀 시민의 편의제공으로 외식문화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고했다.
이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104개 업소의 테이블을 교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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