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케시마의 날’ 대응 울릉도·독도 등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관리 포럼
  • 허영국기자
日 ‘다케시마의 날’ 대응 울릉도·독도 등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관리 포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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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해기점 7곳이 있는 독도. 사진=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제공
대한민국 영해기점 7곳이 있는 독도. 사진=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제공
독도의 날(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행사에 대응해 ‘울릉도 독도 등 대한민국 영토 기점인 국토 외곽 먼 섬의 영해와 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방안에 대해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불법편입(1905년 2월 22일)에 대응하고, 독도 와 모(母)섬인 울릉도의 해양영토가치 재조명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열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지적박물관(충북 제천)공동으로 ‘울릉도 독도·국토외곽먼섬 영해 및 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이 23일 오후 2시 제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이 후원으로 이어지고, 온라인(zoom)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다.

이날 포럼에서 울릉도·독도의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 현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무인도서 와 영해기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무인도서 영해기점 관리 활성화 방안과 함께,국토 최외곽에 위치한 유인도 와 무인도의 지적 측량 을 공유하는 계기도 마련된다.

포럼은 김윤배 대장(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울릉도·독도 영해 와 무인도서 관리 현황 및 과제’, 이범관 지적박물관장(경일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의 ‘독도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지적학적 관리 방안’ 주제발표가 있다.

또, 강상구 박사(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의 ‘통합 측정 방식에 의한 독도의 지적 측량’ , 안기수 박사 (한국섬진흥원)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토외곽 먼섬 관리 사례 비교’에 대한 연구 발표도 있다.

이어 김인현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온라인참석), 손찬호 서기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홍성언 교수 (청주대학교 지적학과, 한국지적학회장), 정갑용 위원장(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제천시청사에서 하늘과 바다에서 본 울릉도 독도 영해 무인도서 사진전, 울릉도 독도 캘리그라피 작품(제작 : 글씨문화발전소,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전시회가 함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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