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시·군·구 고용률
울릉군 82.4%… 전국 최고 기록
거주지내 취업자 비율은 100%
울릉군 82.4%… 전국 최고 기록
거주지내 취업자 비율은 100%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전국 9개 도의 시·군 지역 고용률과 7개 특별·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릉군은 전체 228개 시군구 가운데 고용률 82.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울릉군은 군 지역에서는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경기·강원 등 9개도의 시·군 지역 고용률은 각각 62.5%, 68.9%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0.9%p 높아졌다. 7개 특·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도 58.7%로 0.9%p 상승했다.
시·군 지역 고용률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하반기 기준 최고치였다. 특·광역시 구 지역 고용률도 2021년 관련 통계 도입 이후 하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시 지역 취업자 수는 1400만6000명으로 기록하며 2022년 하반기 대비 17만 명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5000명 줄어든 39만2000명이었다. 실업률은 0.2%p 하락한 2.7%으로 집계됐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3000명으로 전년 하반기보다 1만4000명 늘었다. 실업자는 3000명 감소한 2만6000명, 실업률은 1.2%로 0.2%p 내렸다.
구 지역 취업자는 전년 하반기 대비 22만3000명 증가한 115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1000명 늘어난 43만7000명, 실업률은 3.6%로 전년 하반기와 같았다.
시·군을 통합한 도별 고용률은 울릉군(82.4%)이 가장 높았으며, 경산시(57.6%)가 가장 낮았다. 특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은 군위군(73.7%)이 옹진군(73.9%)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수성구(51.7%)가 낮았다.
거주지 내에서 통근하는 취업자 비율도 울릉군(100%)이 가장 높았다. 이는 울릉군 취업자 모두 울릉군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칠곡군(60.7%)은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율이 낮았다.
통계청 임경은 고용통계과장은 “시 지역은 보건복지와 사업시설관리 등이, 군 지역은 보건복지와 공공행정 등이, 구 지역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등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릉군은 전체 228개 시군구 가운데 고용률 82.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울릉군은 군 지역에서는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경기·강원 등 9개도의 시·군 지역 고용률은 각각 62.5%, 68.9%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0.9%p 높아졌다. 7개 특·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도 58.7%로 0.9%p 상승했다.
시·군 지역 고용률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하반기 기준 최고치였다. 특·광역시 구 지역 고용률도 2021년 관련 통계 도입 이후 하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시 지역 취업자 수는 1400만6000명으로 기록하며 2022년 하반기 대비 17만 명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5000명 줄어든 39만2000명이었다. 실업률은 0.2%p 하락한 2.7%으로 집계됐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3000명으로 전년 하반기보다 1만4000명 늘었다. 실업자는 3000명 감소한 2만6000명, 실업률은 1.2%로 0.2%p 내렸다.
구 지역 취업자는 전년 하반기 대비 22만3000명 증가한 1153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1000명 늘어난 43만7000명, 실업률은 3.6%로 전년 하반기와 같았다.
시·군을 통합한 도별 고용률은 울릉군(82.4%)이 가장 높았으며, 경산시(57.6%)가 가장 낮았다. 특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은 군위군(73.7%)이 옹진군(73.9%)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수성구(51.7%)가 낮았다.
거주지 내에서 통근하는 취업자 비율도 울릉군(100%)이 가장 높았다. 이는 울릉군 취업자 모두 울릉군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칠곡군(60.7%)은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율이 낮았다.
통계청 임경은 고용통계과장은 “시 지역은 보건복지와 사업시설관리 등이, 군 지역은 보건복지와 공공행정 등이, 구 지역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등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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