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대한적십자사,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 MOU 체결
응급의료·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등 지역완결형 의료여건 조성
상주시(강영석 시장)와 대한적십자사(김철수 회장)양 기관은 지난 20일 상주권역(상주·문경)의료서비스 증진 도약을 위해 상주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응급의료·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등 지역완결형 의료여건 조성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지역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아래 각종 감염병 등 재난 위기 대응과 필수 의료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부지와 건물로는 한계가 있어 이전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상주권역은 응급의료 취약지로서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적기 대응 확보에 취약한 상태이며, 타 권역에 대비하여 재활,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등이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따라서 상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부지조성과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예비타당성 대응과 건축 분야에 집중하여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이전되는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등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던 지역완결형 의료여건 조성으로 대도시로 유출되던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지역 간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주적십자병원의 이전신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병원 신축 관련, (현)적십자병원의 남성동 소재에서 현 부지 인접인 남성동 46번지 일원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6년~2029년에 걸쳐 적십자병원 신축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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