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가 배출 산실’ 경주문예대학 수료·입학식
  • 김희동기자
‘한국 문학가 배출 산실’ 경주문예대학 수료·입학식
  • 김희동기자
  • 승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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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수료·30여명 입학식 개최
매년 1년 과정… 시조·시·수필
시낭송 등 문학장르별 창작기법
한국문학 역사·방향 관련 교육
공모전 통해 120여명 문인 배출
지난 20일 경주문예대학 37기 수료식과 38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문예대학(원장 민병도)이 지난 20일 37기 수료식과 3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27명이 수료하고 30여명이 입학을 했으며 기초·연구반 강사, 문예대학 동문들과 경주문인협회 회원들이 축하를 했다.

민병도 원장은 “경주는 한국 문학의 중심지이다”며 “신라의 향가를 비롯해 현대 문학의 김동리·박목월 선생 등 문학의 토양이 잘 다져진 곳인 만큼 수료생과 입학생들이 그 바탕에서 각자의 목표를 상승시켜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돼 한국문학의 중심지로 옛명서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경주문예대학은 매년 1년 과정으로 시조와 시, 수필, 시낭송 등 문학장르별 창작기법은 물론 한국문학의 역사와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문학기행, 문학특강, 시낭송대회, 문학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해 문인들을 양성하고 문학의 뿌리를 찾고 문학 계승 발전을 위한 길을 안내하며 폭넓은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경주문예대는 1994년 3월 시작돼 30년 동안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신춘문예, 문학지 등 각종 공모전을 통해 120여명의 시인 및 수필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한국 문학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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