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사장단 인사 단행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
신임 사외이사 후보 박성욱 추천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 이사 후보 및 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으며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유영숙 사외 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는 재추천됐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기섭 사장(전략기회총괄)을 재추천했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사장이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로 자리를 옮기고, 포스코 김기수 기술연구원장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추천됐다.

포스코는 안전환경본부, 생산기술본부 및 탄소중립전략을 관장하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계인 글로벌부문장,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3월 21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및 사내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은 2선으로 물러날 전망이다.

이진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