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사과 신품종인 골든볼 재배 예정 농가와 관심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업인대학 사과재배(골든볼) 과정을 운영한다.
또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총 17회 7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 및 병해충 예찰 실습, 선도 농가 우수사례 특강,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전체 교육 시간 중 75%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자격이 주어진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올해부터 여름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생산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골든볼사과는 8월 중순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좋아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하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최신 품종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골든볼 특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어 왔으며,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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