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재난현장 지원·안전지킴이 역할 최선”
  • 김영무기자
“영양군 재난현장 지원·안전지킴이 역할 최선”
  • 김영무기자
  • 승인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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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지역 안전 앞장”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신임 이현숙 연합회장이 소방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 의회 의장과 의원,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봉사활동과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김화순 전, 의소대 연합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신임 이현숙 연합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공로패와 임명장을 각각 전수 했다.

이어서 오 군수와 김석현 의장의 축사 및 김난희 서장의 격려사도 진행됐다.

이임하게 된 김화순 전 연합회장은 지난 2018년 임명돼 산불과 같은 대형화재 현장지원 및 실종자 수색과 같은 체력, 정신적으로 힘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해 현장을 지원했으며, 지친 여성 대원들을 잘 격려해 대원들이 끝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끄는 등의 여성 리더십을 보여 줬다.

이현숙 신임 연합회장은 ‘김화순 회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소방대를 잘 이끌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군수는 이취임하는 의소대 연합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재난현장 지원은 체력적으로 힘든 활동이지만 이현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의소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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