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닷새간 후보 등록
내달 13일 총 112명 선출
후보자 정원 초과되면 ‘선거’
내달 19일 임원 50여명 선출
회장은 합의 추대 방안 유력
내달 13일 총 112명 선출
후보자 정원 초과되면 ‘선거’
내달 19일 임원 50여명 선출
회장은 합의 추대 방안 유력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계 수장인 차기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의원, 특별의원)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22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공고를 시작으로 제25대 상공회의소 상공의원 선거 일정에 돌입, 24~28일 닷새 간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 선거인명부(선거권 및 피선거권 확인) 열람도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내달 13일 치러지며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한다. 상공의원 정원(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넘지 않으면 선거에서 후보자 전원이 무투표 당선된다.
후보자 등록 인원이 정원을 넘으면 투표를 통해 112명의 상공의원을 뽑는다.
23·24대를 연임한 이재하 현 회장은 다음 달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대구상의 회장 선거는 17대 때인 지난 2000년 이후 합의 추대 형식으로 20여년 간 선출해 왔으며, 이번에도 단일 후보를 결정해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회장 후보군으로 자천타천 지역 기업인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없다.
상공의원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회원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규정 제12조의 피선거권 제한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등록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대구상의 선거관리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상공의원 선출 이후 자세한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에도 추대 방식을 통해 회장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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