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체육,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는 가운데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편의시설인 복합문화센터의 역할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적의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로 1층에는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 2층에는 회의실, 헬스장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설계용역비는 2억5000만원, 용역기간은 180일이며, 응모신청은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이고, 설계공모 제안서는 3월25일 단 하루 접수 받는다.

심사는 제안된 아이디어와 함께 설계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3일 최종 입상작 4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최우수) 1점에는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