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23일 싸인랩,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지역 스마트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및 관련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기술·교육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및 육성 방안 모색 협력 △지역 미래 인재육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농업기술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분석·관리·연계 서비스 등 표준 스마트 모델 구축과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관련 업무 협력 △공동 관심 분야 교류 및 공동 연구체계 구축, 공동사업 추진이다.

최용진 협회장은 “한국미래농업연구원, 싸인랩과의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농산업 혁신모델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나아가 젊은 농업인재들의 유입과 더불어 지방시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