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인식 확산 공간 활용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안전교육, 일일 소방관 체험 마련
전국 최고 관광도시 경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생명인식 확산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안전교육, 일일 소방관 체험 마련
28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국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도 증가에 따라 ‘황리단길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이라는 경주소방서만의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월 110만명 이상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황리단길 내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봄철(3월~5월), 가을철(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장에는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에 상시 배치돼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경주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장 내 포토존에서 소방관 복장 및 장비를 착용해 일일 소방관 체험도 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소방서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시민들과 황리단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분들이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해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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