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노면 물뿌리기 시행
달구벌대로 등 하루 최대 4번
다음 달부터 대구 달구벌대로와 염색공단천로 2곳의 도심 도로 위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노면 물 뿌리기가 시행된다.달구벌대로 등 하루 최대 4번
28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3~11월 달구벌대로 신당네거리~만촌네거리 9.1㎞ 및 염색공단천로 0.5㎞ 등 총 9.6㎞ 구간 도로에서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한다.
달구벌대로 구간에 대해선 도시철도 2호선 역사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물을 분사한다. 공단은 클린로드 가동 시 도로 위 미세먼지가 18%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클린로드 가동으로 도로가 젖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감속 및 안전 운전을 바란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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