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정부공인 EMR 자격 가져
정부공인 EMR 자격 가져
대구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은 병원 의료 기록을 작성·관리 및 보존하는 전산정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인증제도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3개 영역에 대해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445병상을 운영 중인 대구의료원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공인된 EMR 자격을 갖는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의료정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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