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산불신속대응팀은 산불진화 전문교육을 수료한 10명의 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산불진화차 등 2대, 개인용 산불진화 장비세트 8종 120점을 갖추고 있으며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24시간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특화돼 있는 조직이다.
그동안은 산불 특성상 소방헬기가 활동할 수 있는 주간 위주로 진화 활동을 펼쳐 왔으나 앞으로는 119산불신속대응팀을 통해 야간에도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진화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산불 진화 시간과 피해를 줄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최근 울진과 고령, 영덕 등 도내에서 국가 재난급 대형산불이 연달아 발생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과 도민의 재산을 앞장서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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