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적극적인 CCTV 관제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의 두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달 23일과 25일에 각각 발생한 사건에서 관제요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첫 번째 사례는 관제요원 A씨가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CCTV를 통해 발견하고, 정확한 위치를 112와 119에 신고해 신속한 구조를 도왔다. 두 번째 사례는 관제요원 B씨가 옥동 백산그랜드 일대의 수상한 남성을 예의주시했고, 주차된 승용차 6대의 손잡이를 잇달아 당기는 모습을 포착해 112 신고 및 실시간 이동 경로를 제공, 절도 미수범 검거를 도왔다. 이처럼 CCTV 관제를 통한 선제 대응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범죄 행위가 방지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제하여,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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