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균형 등 5대 분야 담은
제22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
총선 공약 반영 협조 요청도
대구지역 중소기업계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 야당에 업계 의견을 담은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제22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
총선 공약 반영 협조 요청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찾아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지역 중소기업계에선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 장진영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성윤 대구중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대구시당 측에선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해 허소(중·남구), 신효철(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신동환(북구을), 권택흥(달서구갑), 김성태(달서구을), 박형룡(달성군) 등 총 7명의 예비후보가 자리했다.
이날 지역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육성·보호 등 지역 현안 논의 시간도 가졌다.
김광식 대구경북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육성에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 중소기업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과제가 제22대 총선 공약에 포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민의힘 대구시당과에도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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