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인입 가능량 분석 희망자 모집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引入) 요청 증가에 따라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설 이용 정보제공(TPA) 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국내 수요의 약 80%를 수입, 전국 배관망을 통해 수요처에 공급 중인데 LNG 배관망을 독점 운영하면서 중립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 같이 나섰다.
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뒤 분석 방향 및 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를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 반영해 합리적인 시설 이용 제도를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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