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한 달 만에 ‘반등’
  • 김무진기자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한 달 만에 ‘반등’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상장사 119개사 시가총액 124조8622억 기록
전달比 9.37% 증가… 4개월 연속 100조대 유지
포스코그룹·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승세 이끌어
 
올 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자료=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4개월 연속 100조 원대 유지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사의 시총은 124조8622억원으로 전달 대비 9.37%(10조6988억 원) 증가했다.

전기·전자, IT 부품, 철강금속업종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반등했다. 특히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포스코엠텍)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2월 시총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4.88%로 전달보다 0.13%포인트 증가했다.

대구·경북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사의 지난달 시총은 110조533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21%(3조8551억원) 늘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퓨처엠(4조9189억원), 에코프로머티(3조147억원), 엘앤에프(9497억원) 등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4개사의 2월 시총은 14조3283억원으로 전월 대비 3.31%(4586억원) 늘었다. 법인별로는 씨아이에스(1096억원)가 시총 증가액이 가장 많았고 이어 피엔티(921억원), 시노펙스(645억원) 등 순이었다. 또 지난달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5조3230원으로 전달보다 2.74% 줄었다.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시장에선 삼익THK, TCC스틸,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세원정공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선 한국비엔씨, 한국컴퓨터, 에코플라스틱, 톱텍 순으로 상승 폭이 가장 가팔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