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사진> KK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새로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4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박 대표이사가 신임 부회장으로 뽑혔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KK주식회사 대표이사,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2018년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대한적십자사 법인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HC)’ 회원에 가입해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로 환원하는 데 힘썼고, 최근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기업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 신임 대구적십자사 부회장은 “지난 2002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은 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선출돼 감회가 깊다”며 “적십자의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 치유, 봉사원들의 전문성 강화, 후원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