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은 최근 선석산과 영암산 주료 등산로에서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위치 표지판 10개를 설치했다.
긴급구조 119위치표지판은 위치를 알려주는 번호를 눈에 잘 뛰도록 써놓은 것으로, 등산객들이 다닐만한 곳곳에 설치, 등산객들은 위험에 처했을 경우 가까운 위치표지판을 찾아 번호만 알려주면 구조대원들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 산의 주요 지점까지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도 하게된다.
한편 이날 소방서에서는 등산로 및 사고취약지역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산악사고 예방 및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유사시 출동확립 태세를 갖춤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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