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 정주환경 개선 착착
  • 이진수기자
포항시, 농촌 정주환경 개선 착착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청하·죽장·장기면 3개 지구
사업 완료…흥해읍·신광면
기북면 공사 착공 본격 진행
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총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등 3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으며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은 공사에 착공해 본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 오천읍 세계지구, 2023년 장기면 방산지구가 선정돼 지난해부터 5년 간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농촌마을의 축사, 돈사 등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주민복지문화공간 및 농촌교육공간 등을 조성해 농촌 공간재생으로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사람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 우수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농업인대학에 아열대작물반,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반을 개설해 미래 농업을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민들과 비농업인들에게 귀농귀촌 희망지역 정보와 농업관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귀농가구는 1만 6906가구이며, 같은 해 포항시 귀농가구는 102가구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52위,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3번째로 높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