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어부 육성 1호’ 포항서 첫 출항
  • 김우섭기자
경북도, ‘청년어부 육성 1호’ 포항서 첫 출항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구룡포에 제1호 마린보이, 만선을 꿈꾸며 포항바다에 상륙
경북 어업인과 고령화 저출생,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맞손
경북도 청년 어부 육성 마린보이프로젝트 제1호 마린보이가 포항 구룡포에서 첫 출항을 했다.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청년 어부 육성을 위해 추진한 마린보이프로젝트 제1호 마린보이가 포항 구룡포에서 첫 출항을 했다.

마린보이 프로젝트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촌 정착 의지 소정의 교육 이수 어업에 대한 창업계획 등을 심사해 선발해 유휴 어선 임대료 80%(최대 400만원) 어구 구입비의 50%(500만원) 등을 지원해 주는 경상북도 청년어부 육성정책이다.

선발된 마린보이가 희망할 때 경북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귀어인의 집(6평짜리 복층 이동식주택)을 2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경북 제1호 마린보이는 해병대 출신 김형규 씨로 바다가 좋아 바다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경상북도 귀어 학교를 수료하고 이웃어촌지원센터의 어촌현장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이수하면서 성실히 준비해 온 마린보이 모범생이다.

그는 앞으로 포항 구룡포과 인접한 하정2리에 정착해 통발로 문어 장어 고동을 잡으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경상북도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마린보이 프로젝트가 어촌에 청년을 불러 모으고 저출생 등 경상북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