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사·생산시설 둔 업체
품질·안전성 갖춘 제품 대상
내달 12일까지 희망기업 접수
대구시가 믿고 먹을 수 있고, 품질 뛰어난 새로운 대구 대표 음식을 찾는다.품질·안전성 갖춘 제품 대상
내달 12일까지 희망기업 접수
대구시는 11일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대구우수식품’ 인증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우수식품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 가운데 상품성(품질), 안전성, 지역 대표성을 갖춘 제품이다. 대구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식품이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2년마다 재인증 과정을 거친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 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최근 2년간 품목 제조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다. 또 안전성과 관련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 확인 및 현장 평가 후 ‘적합’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품질검사, 방사능 검사), 품평회, 심의를 거쳐 5개 제품을 선정해 오는 8월경 대구우수식품으로 신규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정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 등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실제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과 제품 신뢰도 및 가치가 상승해 신규 거래처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의 우수 및 안전한 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역량을 지닌 식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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