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붕괴, 전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대상지는 안계정수장 1개소, 배수지 14개소, 가압흡수정 25개소로 공무원 및 분야별 유지보수업체(설비,전기,계측제어)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이 발생한 경우 웅급 조치 후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빙기 동안 지반이 약화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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