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대구시 동반성장 페어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설명회를 갖는 등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동반성장 페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 방침과 입점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통소비재를 비롯해 전기전자에너지,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수요처 기업과 중소기업 참가사로 참여했다.

포스코는 수요처 기업으로 참가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입점 기준 설명회를 진행하며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포스코는 포스코와 거래를 희망 하는 중소기업들이 협력사 등록 시 어려움을 겪었던 애로사항들을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사들이 포스코와의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매방침과 협력사 등록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입점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 일환으로 올해도 스마트공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포스코가 참여하는 포스코 동반성장 8대 프로그램 내 스마트화 역량강화의 하나이다.

포스코가 각 중소기업사에게 적합한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 하는 기업은 올 상반기 예정된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