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신규임용 공무원, 민원응대 역량 높인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 견학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

영양군 신규임용 공무원들 13일 관내 대표관광지 견학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신규임용 공무원들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월 1일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13일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때문에 숲 해설사, 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앞으로도 다양한 견학을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