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일터 만들기 일환
5월 군위서 ‘골프대회’ 개최
10월 노래경연대회 예정 등
취미생활 장려로 사기 증진
대구시가 직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신명 나는 일터 분위기를 만들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인다.5월 군위서 ‘골프대회’ 개최
10월 노래경연대회 예정 등
취미생활 장려로 사기 증진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공무원 골프대회’, 10월에는 ‘노래경연대회’를 각각 여는 등 직원들의 취미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대구시청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이 오는 5월 25일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및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고, ‘문화관광 복합휴양 도시’ 군위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군위군 소재 골프장을 개최지로 결정해 열린다.
지난해 경기 추진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대구시와 각 구·군 소속 직원은 물론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한다.
4월 중 각 기관별로 참가자 모집에 들어가 총 47개 팀, 188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치를 예정이다.
또 노래동호회 ‘대구가무’는 오는 10월 중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를 최초 여는 것을 기획 중이다. 공무원의 평소 보수적 조직문화 탓에 다재다능한 개성과 끼를 뽐낼 기회가 부족한 점에 착안, 동호회 차원에서 ‘직원 노래자랑’ 특별활동 계획을 제안했고 홍 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시는 응원전을 통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는 축제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가을 축제’ 기간인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구시 공공기관 축구대회, 달빛동맹 마라톤 교류 행사, 대구·경북 공무원 배드민턴 교류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기 진작을 위해 공무원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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