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지난 1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군이 협약한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영덕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정일(영덕교육지원청 과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희, 김성철(영덕군의회 의원), 이현숙(영덕군청 과장), 박현규(영덕읍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양 기관이 협력해 기획한 사업운영계획서를 검토하고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학생 및 학교지원 방안,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입학생이 점점 줄어들고 인구 소멸이 현실인 위기 상황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학교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