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원격검침’은 무인자동 검침 방식으로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이는 검침원 방문 없이 비 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으며 누수 탐지, 실시간 유수율 산정에 따른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먼저 오는 6월까지 8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이 넓고 검침이 곤란한 지역 4530세대에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요금부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누수에 신속 대응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향상된 수도 검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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