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결식아동 돕는 ‘선한 영향력 가게’ 홍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 결식아동 돕는 ‘선한 영향력 가게’ 홍보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3.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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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픽처스’ 프로그램 운영
상·하반기 10개씩 업체 선정
사진 등 전문가 전담팀 방문
온라인 상위노출 컨설팅 제공
지난해 무빙픽처스 전담팀이 지역 한 소상공인 가게를 찾아 전문적인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전문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식당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 돕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결식아동을 무료로 돕는 ‘선한 영향력가게’의 온라인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무빙픽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빙픽처스’는 사진 촬영 및 마케팅 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찾아 프로필 사진, 매장·메뉴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해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한 뒤 네이버플레이스·SNS 상위 노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역 소상공인 3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 공동체인 (사)선한영향력가게와 협약을 맺고, ‘선한 영향력가게 특집’을 진행한다. 상·하반기 10개씩 총 2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무빙픽처스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선한 영향력가게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에 있는 ‘소담스퀘어 대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 및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라이브커머스 장비 등을 갖췄다. 지난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789개 업체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올해는 무빙픽처스를 비롯해 동행세 일 연계한 현장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스튜디오·장비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담스퀘어 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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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2024-03-18 1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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