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이탈 등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17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례의 모습을 담은 부조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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