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이차전지·수소산업 전주기 완성해 포항 미래 100년 사수”
  • 손경호기자
김정재 “이차전지·수소산업 전주기 완성해 포항 미래 100년 사수”
  • 손경호기자
  • 승인 2024.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첨단산업’ 3호 공약 발표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18일 ‘이차전지·수소 산업 전주기 완성을 통한 미래첨단산업 메카로 성장’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발전을 위해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입주로 뿌려진 씨앗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로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수소 산업 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선정되고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가 면제되는 등 산업의 기틀을 닦는 중이다.

김 의원은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업체 유치를 통해 원료 수입부터 소재·부품, 완제품 제조, 수출, 그리고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까지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수소산업도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계획 중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지원해 수소환원제철소 설립을 앞당기고,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로 포항을 청정수소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이차전지·수소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용지와 산업용수, 전력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1000만평 이상 추가 택지 조성을 통해 산단용지를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신규 수원 확보해 안정적인 산업용수룰 공급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과 협력해 산업단지 전력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이미 포항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이차전지·수소 산업과 같은 미래첨단산업의 싹이 자라고 있고, 이를 키워나가려면 정부와 관계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확실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고, 확실한 성과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국회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 의과대학 유치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1호·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