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양궁·육상 국가대표 배출 ‘겹경사’
  • 유상현기자
예천군청, 양궁·육상 국가대표 배출 ‘겹경사’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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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종 경기에 최동휘 선수
양궁에 김제덕 선수 국대 발탁
에천군청 양궁 김제덕 선수
에천군청 육상 10종경기 최동휘 선수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양궁과 육상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예천군청 소속 양궁 리커브 김제덕 선수와 육상 10종 경기 최동휘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제덕 선수는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렵다는 양궁 종목에서 4년 연속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 1, 2차 평가전을 거쳐 최종 3위 이내로 통과하면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육상 10종 경기 종목의 최동휘 선수는 지난 3월 11일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92cm, 87kg의 빼어난 체격의 소유자로 육상계의 철인이라 불리며 운동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노력형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부터 국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로 현재로는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유일한 아시아권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제덕 선수와 최동휘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길 응원하며 앞으로 한국 양궁과 육상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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