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글로벌 관광객 공략 나선다
  • 유상현기자
안동시, 글로벌 관광객 공략 나선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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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일본·동남아권
유럽권 등 4개 권역 유튜버와
홍보 콘텐츠 8편 제작·지원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해외 유튜브 시청자를 위한 관광 홍보 콘텐츠 8편을 제작 지원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이번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은 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안동 구석구석을 돌며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기존에 브이로그 형식뿐만 아니라 CM송 뮤직비디오, 먹방, 팬투어(유튜버+팬),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며 숏폼으로도 업로드된다.

첫번째로 안동을 찾을 유튜버는 △일본인 대학생 커플 에이시토사나(에이시와 사나)이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 안동벚꽃축제’ 축제장과 월영교, 하회마을을 찾아 알콩달콩 데이트하며 봄축제의 낭만을 전하고,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며 일본 MZ세대의 마음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어 4월 초엔 △숏폼 1억 뷰를 자랑하는 화제의 음악 프로듀서 냅킨스(Napkins Music)가 안동 관광을 테마로 CM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냅킨스는 북미나 유럽 등 영어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후 올해 10월까지 매달 안동지역의 관광명소와 로컬 맛집, 축제,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가 제작·공개돼 안동역과 서울역을 잇는 KTX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진 안동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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