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과학대학교의 교수 및 관계자 17명이 19일 새마을재단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전자분야의 발전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 경상북도 구미지역을 찾았다.

구미 산업 단지를 견학하고, 새마을정신을 체험하기 위해 새마을재단을 방문해 국내외 새마을사업 소개와 함께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전시관을 통해 우리의 새마을운동 역사를 알려주었다.

새마을재단 조성희 상임이사는 “새마을운동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력”이라며 새마을운동의 지향방향을 설명하고 또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많은 국가에서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영학교수인 벤내소내씨는 “새마을운동과 그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구미 시가지를 바라보며 한국의 발전을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또한 “몽골에서도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 방문단은 지난 16일에 한국에 도착해 구미를 비롯한 대구, 부산, 서울 등을 방문하고, 오는 25일에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