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군위군갑 후보
국민의힘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22대 총선 대구 동구·군위군갑 지역구 공천을 받은 최은석(56) 후보가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서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대구에서 출생해 중학교까지 졸업했다는 것과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출신이라는 점 외에 별다른 지역과의 인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고등학교는 구미고, 대학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4일 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또 24일 대구 동부소방서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勢) 결집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대구와 동구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110억8378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 22대 총선 대구·경북지역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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