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전세계가 동시에 불을 끄는 것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며 남산타워, 프랑스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ESG 협의체인 “구미산단 ESG 함께 ON+ 협의체” 의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AGC화인테크노한국㈜, SK실트론㈜. 아주스틸㈜, ㈜피엔티, ㈜TSR,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주광정밀㈜ 구미지역 7개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도시공사 2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에서는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반부터 1시간동안 건물 내외 전등을 소등했으며, 사내 홍보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김재근 사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과 같이 작은 실천들이 쌓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을 배려한 활동들을 꾸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입주해 있는 AGC화인테크노한국은 세계 최대 글라스 소재 부품 기업인 AGC주식회사의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생산 거점으로, 폐수 및 폐기물 리사이클 활용, 신규 설비 도입 및 설비운전방법의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활동 등 사내에서도 환경을 배려한 시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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