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한국장학재단, 25일부터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금액 캐시백’ 신청받아
  • 김무진기자
우리은행-한국장학재단, 25일부터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금액 캐시백’ 신청받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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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보유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거래 은행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거래 은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우리은행과 함께 25일부터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인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금액 캐시백’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진행하는 민생 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지난달 말 기준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자로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모든 청년이다.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인원이 16만명에 도달하면 접수가 마감된다.

우리은행은 거래 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씩 총 243억원을 환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월 말 최종 대상자 8만명을 선정해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우리은행 모바일 앱 ‘원(WON)뱅킹’과 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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