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4월 1일 창립 56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임직원은 25일 포항시 기계면 성계2리의 밭에서 농작물 가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임직원들은 ‘쪽파조’와 ‘감자조’로 나눠 수확부터 포장까지의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가 창립 5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변함없이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26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 전달식을 가졌으며, 쪽파 740단은 송도 및 해도동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