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공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덕곡 소가천 제방변에 조성한 소공원을 재정비해 2023년 5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부터 맨발걷기의 매력에 흠뻑빠진 사람들이 여럿모여 맨발걷기 동호회가 생겼고, 공원 개장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가 창립했다.
이날 행사는 권택환(대구교육대 교수) 대한민국 맨발학교장의 강좌와 함께 맨발걷기 시간도 마련됐다. 권 교수는 2022년 12월 ‘몸건강 마음건강을 위한 기적의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벌써 세 번째 고령군 덕곡면을 방문했다.
권 교수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윤성희 지회장은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 창립을 계기로 아름다운 덕곡에서 더 많은 회원들이 건강한 맨발 걷기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맨발 걷기를 하면서 우리 면민분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공원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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