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연구용역
전 직원 이메일 등 설문조사로 진행
봉화군은 오는 5월까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 이메일 등 설문조사로 진행
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조직 내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응답 비중이 높게 조사된 만큼, 조직 차원의 부패위험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른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7급 이상 공무원의 개인별 청렴도 평가, 봉화군 조직 환경 위험도 평가, 업무환경 위험도 평가로 구성됐다.
전 직원은 휴대전화 문자 및 공직자 메일로 발송된 링크에 접속해 평가할 수 있다.
군은 직원 참여율을 높여 부패위험성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진단 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개선 시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청렴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시책을 개발해 내부에서부터 청렴실천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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